안녕하세요! 대학생 봉사단 그린 포린저스입니다.

그린 포린저스는 사회복지학과 3명, 영어영문학과 1명, 관광학과 1명, 경영학과 1명 총 6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봉사단 입니다.

 저희 팀이 진행하고 있는 Bee-ing Green 프로젝트는 자연 속에서 벌어지는 꿀벌 개체 수 감소라는 사회문제를 알림과 동시에 인식 개선을 위해 지역사회 인프라(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 아동 돌봄 공동체 ‘오늘 엄마’, 서울환경연합)와 연계하여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 배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최근 국내에서 꿀벌의 실종이 연일 보도되며, ‘고작 꿀벌이라는 작은 변수에 의해 환경의 변화가 생길까?’에 대한 의문을 품었습니다.

 그 후 관심을 가지고 조사해 본 결과 양봉업의 피해, 농수산물 시장의 가격 상승 등 다양한 인과관계가 이 작은 생물, 꿀벌로부터 나온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현재 많은 기업들은 꿀벌이 멸종 위기에 내몰려 있으며, 이 상태가 계속된다면 인류는 생태계 파괴와 식량 위기에 따른 영양실조를 겪을 수 있기 때문에 꿀벌을 보호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이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기업들의 노력은 볼 수 있지만, 개인인 우리는 꿀벌을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꿀벌을 비롯한 곤충의 위기 상황, 더 나아가 그로 인해 초래되는 위기를 냉정하게 직시하고 문제점을 파악하는 것부터 시작이 아닐까요?

 저희는 이 현상에 대해 더 많은 사람들의 의견이 궁금하여 직접 온라인 설문 조사를 진행해 봤습니다.

 청장년층 87명(15세~64세) 설문을 통해 저희는, 대다수가 꿀벌 개체 수 감소 현상에 대해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밀원식물에 대해서는 83.9%가 알지 못했고, 꿀벌과 밀원식물 간의 연관성 역시 이해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파악하였습니다.

 설문조사 결과, 전 연령대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지역 주민 상대로 캠페인 활동을 실시하였습니다. 

 거기에 그치지 않고, 미래 세대의 생태감수성 제고를 위해 아동(7~13세) 25명에게 인식 개선 교육을 4회 진행하였습니다.

 밀원식물이란 꿀벌이 자라나는 데 필요한 꽃꿀과 꽃가루를 제공하는 식물을 말합니다.

 과거 양봉 농가들은 식물의 개화 시기에 따라 꿀을 채밀했지만, 지금은 기후변화로 인해 이동양봉이 어려워졌습니다.

 앞으로는 이동양봉에서 벗어나 정착하여 꿀을 생산하는 방향으로 바뀌어야 됩니다. 

 이를 위해서는, 훼손된 산림 숲을 다양한 자생 밀원식물이 가득한 숲으로 복원하고, 도시와 마을 곳곳에서도 꽃나무와 야생화를 심어주면, 꿀벌과 야생벌을 위한 먹이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Bee-ing Green 프로젝트의 기대효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모금액 활용 계획은 다음과 같습니다.

 여러분들의 따듯한 마음과 기부금으로 밀원씨앗을 구매하여 서울환경연합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전달된 밀원식물 씨앗은 온난화 식목일 캠페인에 사용 예정입니다.

 우리의 소중한 관심과 노력은 환경 보호와 생태계 회복을 위한 중요한 한 걸음입니다. 

 함께한 여러분의 기부는 우리나라의 자연과 꿀벌 생태계를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미래를 위한 더 나은 환경을 함께 만들어가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