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입니다.
저희 한유복은 비영리단체이기에 후원금으로만 약 160마리의 아이들을 케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기견 케어뿐 아니라 구조 후 훈련, 구조 비용 등 부가적으로 발생되는 금액이 많아 이렇게 모금 요청을 드려봅니다.
작은 금액이라도 많은 분이 모인다면 조금이라도 더 따뜻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습니다. 부탁드리겠습니다.
- 구조 이야기
경기도 파주시 월릉면의 한 도로공사 현장 옆 허허벌판에서 아기강아지들이 있는 것을 도로공사를 하는 포크레인 기사님께서 걱정스럽게 바라보다 저희어게 구조 요청을 하셨어요. 매일 공사일을 하시며 걱정스러운 맘으로 지켜보셨대요. 포크레인 기사님은 내일이면 공사가 끝나서 더 이상 아기강아지들을 지켜보실 수 없다며 추운 겨울 아기강아지들이 잘못될까봐 구조요청을 하였어요. 급하게 아기강아지들이 있는 곳으로 달려갔는데 태어난지 한 달도 안 되어 보이는 아기강아지 6마리가 서로 꼭 붙어서 서로의 체온으로 버티며 추위와 두려움에 떨고 있었어요.
주변을 둘러보니 인가도 없고, 떠돌이 들개가 낳은 새끼들인 것 같았어요. 바람을 막을 곳도 없는 허허벌판에 아기강아지들이 하루도 더 버틸 수 없을 것 같아 급히 구조를 결정했어요. 그리고 보이지 않는 어미개를 포획하기 위해 포획틀도 놓았지만 아직까지 어미개는 보이지도 잡히지도 않았어요
부디 어미개도 빨리 잡혀서 새끼들과 재회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현재 6마리 중 2마리는 기본 접종 후 평생 가족을 찾았으나, 나머지 4마리는 아직 보호소에 생활 중입니다.
황금기인 지금 평생 가족을 만나기에 젤 적합하다 생각하여 인스타그램 등 SNS을 활용하여 열심히 입양 홍보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평생 가족을 찾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도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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