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미래세대의 선한 영향력 강화를 통해 더 나은 세상실현을 미션으로 삼는 

글로벌 비영리단체 넷임팩트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2 채민 입니다. 

저는 미리 정해진 커리큘럼에 따른 공부 방식보다는 

다양한 철학서와 역사서를 읽으며 실제 현장에 접목시키면서 몸소 체득하는 걸 무척 좋아합니다.

학교에서는 생생한 삶의 현장 속으로 들어가 학습하는 것이 제약적이라서

넷임팩트 라는 단체를 통해서 제 또래(중2)의 탈북 청소년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다섯 명의 친구들은 북한을 이탈한 주민의 자녀로 남한 사회에 정착은 하였지만 

남도북도 아닌 모호하지만 독특한 정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작가(Film maker)를 꿈꾸고 있는 저는 이 친구들과 함께 

인식개선 및 평화 캠페인 뿐만 아니라 (단편) 독립영화를 만들려고 합니다.

우리 프로젝트 팀은 

지난 3월 초부터 매주 목요일 방과 후 시간에 온오프라인으로 만나

삶과 죽음을 함께 맞닥뜨리며 운명을 극복하고 인간의 자유의지와 삶의 소중함을 깨닫는 주제로 

이야기를 만들어 영화 제작 활동을 하려 합니다.

우리 친구들이 다니는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탈북민 대안학교(남북사랑학교)에서는 우리의 활동을 뒷받침할 (유무형의) 자원이 부족하기에 

멘토 선생님께서 여기 사이트를 알려주셔서 이렇게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께서 함께 해준 모금액으로 1. 소품 구입 2. 장비 및 장소 대여 3. 간식비 등으로 쓰고자 합니다.   

남과 북의 청소년들이 하나되어 만들어가는 영상제작 프로젝트에 여러분들의 응원을 간절히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세상을 바꾸는 미래 작가

채민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