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은 정원이 9명인 요양원 입니다. 저희 요양원

은 9명의 노인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평균 연령 78세(남자 3명, 

여자 6명)입니다. 남의 부모님을 모시면서 제가 결정한 것이

있습니다. 요양원 시설은 좋지 못하지만 어르신들에게는 재료

아끼지 말고, 맛있는 거, 좋은 것으로 드리고 내 집처럼 편안하

게 계시다 천국을 가시게 하자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2. 부딪친 현실

어르신을 잘 모시려고 시작했던 요양원이 부딪친 현실이 있습니다.

요양원을 개원하고 지인의 소개로 딸들이 상담을 하러 요양원에

오셨습니다. 4명의딸이 오셨는데 한 명은 코를 부여 잡고 

"요양원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 또 한 명의 딸은 "요양원이 왜

이렇게 후져" 라는 말이 들렸습니다. 요양원에 들어와 보지도 

않고 요양원의 겉모습만 보고 선입견이 생겨 하신 말씀들입니다.

시설은 좋지 않지만 최선을 다해 "남의 부모처럼(내 부모처럼

하면 부모님에게 성질내는 것처럼 성질 낼 것 같아) 잘 모셔

보려고 시작한 요양원의 부딪친 현실입니다.

3. 풀리지 않는 숙제

지난 5년 간 풀리지 않는 숙제를 하고 있습니다. 보호자들의 선입견

을 바꿔 보고자 외관을 변경 하려고 정말 수많은 곳에 제안서를 내고

있지만, 번번이 탈락했습니다. 5년 간 풀리지 않는 숙제를 이번에는

"바스켓펀딩"의 문을 두드려 봅니다. 풀리지 않는 숙제이지만

언젠가는 요양원에 계신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풀어야

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