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진행 과정

기관 선정 및 일정 확정 : 8월 30일~9월 23일

대전 지역아동센터 중 한 곳인 연세지역아동센터를 섭외하여 9월 29일에 첫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연세지역아동센터는 아동을 일정시간 동안 돌보아주는 기관으로 급식과 교육 등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는 기관입니다.)

수업 자료 제작 : 9월 5일~9월 26일

수업 준비물 준비 : 9월 26일~9월 30일

프로젝트 진행 : 9월 29일~10월 9일

9월 29일 교육 프로그램 1회차 (15:00~17:00)

초등학생 2학년~4학년으로 구성된 5명의 아동과 내가 그린 여행이라는 주제로 환경 및 여행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지구온난화와 기후위기의 정의, 원인, 문제점, 해결 방안 등을 배우며 현재 이슈 되고 있는 사회 문제가 무엇인지 토의함. 여행의 장점과 문제점, 친환경 여행의 필요성을 알아보았습니다

 

여행과 환경이 어울리는 개념인지, 친환경 여행은 무엇인지 자유롭게 의견 공유를 하며 소통하는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다양한 여행 형태를 배우고, 여행 계획을 짜며 나의 취향을 알아보며 여행에 관심을 키우게 되었습니다.

9월 30일 두 번째 교육 (15:00~17:00)

30분 간 교육, 50분 간 플로깅 및 분리수거 및 자유시간, 40분간 선물 증정 및 향후 계획에 대한 공지, 교육 느낀점 공유

 

쓰레기를 버리면 안되는 이유에 대해 돌아가면서 얘기해보았고, 최근 발생한 태풍, 폭우 때, 쓰레기로 인해 하수구가 막혀 침수되었던 예시를 들면서 쓰레기를 버리면 안되는 이유와 쓰레기를 주웠을 때 생기는 효과에 대해 배웠습니다.

 

센터 주변에 하천이 없어 센터 근처 골목과 인근 공원에서 플로깅을 진행했습니다. 환경에 대해 배운 것에 그치지 않고 운동을 실천하고 행동하며 지역사회 환경조성에 이바지하였습니다.  쓰레기를 주운 후, 분리수거도 하면서 분리수거 방법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천연 수세미, 설거지바, 대나무 칫솔, 천연비누, 수세미 받침대, 다용도 집게, 고체 치약 등이 담긴 제로웨이스트 키트와 남은 음식 포장, 카페 디저트 포장 등에 쓸 수 있는 반찬통을 선물하여 일상에서의 환경운동 실천을 다짐했습니다.

 

친환경 소풍

 

여행지원금으론 부족하여 여행이 아닌 지역 내에 소풍 지원금으로 전달하려고 했으나 각 아동, 가정에 전달하는 것이 어렵다는 의견을 전달받아 아동센터에 전달하여 기관에서 총괄하기로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교육받은 것을 토대로 친환경적인 요소가 들어간 소풍이 되게끔 활동하기로 확인 받음. 센터 아동을 위한 간식/음식 구매할 때 텀블러와 반찬통, 장바구니를 사용하여 사고, 지역 내 수목원/공원/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는 장소 등 생태탐사를 할 수 있는 곳에 현장체험 학습 개념의 소풍을 위해 쓰는 방안을 제안하였습니다.

10월 9일 

아동센터 아이들의 소풍 및 간식구매

간식 포장시 장바구니, 텀블러, 다회용기를 사용하였습니다.